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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가을 산책.. 2011년 가을 산책. * * 겨울이 되어서야 꺼내보는 가을의 기억.. 봄이 되면 꺼내어 볼 겨울의 기억이 나는 많이 기대가 됩니다.. http://parkjungeun.com
A day's walk (2) ELLE-girl 2011/NOV : A day's walk (2) 전날 비가 시원하게 내려서인지 계절은 가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았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랗고, 공기가 깨끗해 멀리 있는 건물들과 산들도 또렷하게 눈에 들어왔다. 확실히 햇살이나 공기가 바뀌었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졌다. 플라토 에서 덕수궁을 지나 광화문까지 걷기 시작했다. 마치 외국인 관광객이 된 기분으로. 학고재 갤러리에서 열리는 Tim Eitel 의 The Placeholders 라는 전시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학고재 갤러리는 한옥으로 만들어져 왠지 고즈넉하고 한국적인 멋이 있어 독일의 현대 회화와의 조화가 어떨까?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들어가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그림은 파란 하늘 밑에 작은 아이 두 명..
A day's walk (1) Jean Michel Othoniel ELLE-girl 2011/NOV : A day's walk (1) Jean Michel Othoni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AM 10:00 Jean Michel Othoniel 전시를 보러 시청에 있는 Plateau 로 향했다. (Plateau 는 원래 로댕갤러리)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전시장은 아침햇살이 그대로 들어와 아름다웠다.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파란색 유리구슬인지 목걸이인지 혹은 DNA 유전자 구조를 형상화한 것 인지 모를 거대한 설치물이었다. 라캉의 매듭 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가장 최신에 제작된 작품으로서, 미러 글..
투명한 계절.. :) 반짝반짝.. 톡톡톡 소리가 들릴것만같은.. : ) http://parkjungeun.com
봄날의 기억 2. 너무 현실적이라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일도, 너무 비현실적이라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일도 있다.. 잠에서 깨어날때부터 다시 잠에 들때까지 하루동안만이 인간에게 허락된 인생이라고 생각한적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日생을 잘 살아내고 있는걸까? 그렇게나 아름답던 봄날은 가고.. 비로소 여름이.. eshita.com
봄날의 기억 1. 혼자였던, 둘이었던, 넷이었던.. 어느때건 차별없이 아름다웠던 흩날리던 봄날의 기억.. http://eshita.com
봄, 차마시는 뜰 eshita.com
겨울의 기억.. 한강.. 겨울의 기억.. 차갑게 얼어붙었던 한강.. http://eshita.com